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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엑셀 초보 탈출기 19: 수식 복사의 비밀! 상대 참조 vs 절대 참조 마스터하기

by moneyrabbit2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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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엑셀 초보 탈출기 (19번째 글): 수식 복사의 비밀! 상대 참조 vs 절대 참조 마스터하기 ⛓️📍 엑셀에서 수식을 아래로 끌 때 셀 주소가 저절로 바뀌는 거 알고 계시죠? 이건 '상대 참조' 덕분이에요! 원하는 셀만 고정하고 싶을 땐 '절대 참조'를 써야 합니다. 제이가 헷갈리는 셀 참조를 성적표 예시로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엑셀 수식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재미에 푹 빠진 제이입니다! 😄 '제이의 엑셀 초보 탈출기' 어느덧 열아홉 번째 시간이네요! 지난 시간까지 SUM, AVERAGE, MAX, MIN 함수를 배우고 성적표의 다양한 정보를 계산해 봤어요. 그리고 첫 번째 학생의 수식을 입력하고 아래로 드래그하면 나머지 학생들의 결과가 자동으로 계산되는 편리함도 경험했죠?

그런데 이렇게 수식을 복사했을 때 셀 주소가 자동으로 바뀌는 원리가 무엇이고, 만약 **특정 셀 주소는 변하지 않고 항상 같은 셀을 참조하게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배울 '셀 참조 방식'이 이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엑셀 수식과 함수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 '셀 참조'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

이번 시간에는 수식을 복사할 때 셀 주소가 기본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고, 특정 셀 주소를 고정하는 방법인 '절대 참조'를 배워볼 거예요. 마지막으로 필요에 따라 행이나 열만 고정하는 '혼합 참조'까지! 성적표 예시를 계속 활용해서 제이와 함께 마스터해 봅시다! 🚀

           

 

수식을 복사할 때 셀 주소가 바뀌는 이유: 상대 참조 ➡️

우리가 `=B2+C2` (총점 계산)나 `=SUM(B2:C2)` (SUM 함수로 총점 계산) 수식을 입력하고 아래 셀로 자동 채우기 했을 때, 엑셀은 알아서 `=B3+C3`, `=SUM(B3:C3)`, 그리고 `=B4+C4`, `=SUM(B4:C4)` 와 같이 셀 주소의 **행 번호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엑셀의 셀 주소가 기본적으로 **상대 참조(Relative Reference)**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상대 참조**란 수식이 있는 셀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참조하는 셀 주소가 자동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D2 셀에 있는 `=B2+C2` 수식은 '나(D2) 기준으로 왼쪽으로 두 칸, 같은 행에 있는 셀(B2)과 왼쪽으로 한 칸, 같은 행에 있는 셀(C2)을 더해줘'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 수식을 한 칸 아래인 D3 셀로 복사하면, 엑셀은 똑같은 상대적인 위치를 참조하도록 자동으로 조정해서 '나(D3) 기준으로 왼쪽 두 칸, 같은 행에 있는 셀(B3)과 왼쪽 한 칸, 같은 행에 있는 셀(C3)을 더해줘' 라는 의미의 `=B3+C3` 으로 바꿔주는 거죠.

셀 주소 수식 (입력) 결과 복사 후 (D3) 복사 후 (D4)
D2 =B2+C2 175 =B3+C3 =B4+C4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모든 셀 주소 참조는 기본적으로 상대 참조였습니다. 그래서 자동 채우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던 거죠!

 

항상 같은 셀을 참조하게 하려면? 절대 참조! 🔒

그렇다면 만약 수식을 복사하더라도 특정 셀 주소는 **절대 변하지 않고 항상 같은 셀만 참조**하게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절대 참조(Absolute Reference)**를 사용합니다.

절대 참조를 만들려면 셀 주소의 열 이름과 행 번호 앞에 달러 기호(`$`)를 붙여줍니다. 예를 들어 A1 셀을 절대 참조로 만들면 `$A$1` 이 됩니다. 달러 기호는 '여기(열 또는 행)는 고정해!'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 **`$A$1`:** 열(A)과 행(1) 모두 고정됩니다. 수식을 어디로 복사하든 항상 A1 셀만 참조합니다.
  • **`A$1`:** 열(A)은 상대 참조, 행(1)은 절대 참조입니다. 수식을 위/아래로 복사해도 행 번호(1)는 변하지 않지만, 왼쪽/오른쪽으로 복사하면 열 이름(A)은 변합니다. (혼합 참조)
  • **`$A1`:** 열(A)은 절대 참조, 행(1)은 상대 참조입니다. 수식을 왼쪽/오른쪽으로 복사해도 열 이름(A)은 변하지 않지만, 위/아래로 복사하면 행 번호(1)는 변합니다. (혼합 참조)
  • **`A1`:** 열(A)과 행(1) 모두 상대 참조입니다. 수식을 복사하면 열과 행이 모두 변합니다. (기본값)

혼합 참조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일단 절대 참조 `$A$1` 이 '완전 고정'이라는 것만 확실히 기억해 두세요!

 

절대 참조 사용하는 방법: F4 키 ✨

셀 주소에 일일이 달러 기호를 입력하기 귀찮다면? 아주 편리한 단축키가 있습니다. 바로 `F4 키` 입니다!

  1. 수식을 입력하거나 편집하는 중에 절대/혼합 참조로 바꾸고 싶은 셀 주소 위에 커서를 놓거나 셀 주소를 블록 지정합니다. (예: 수식 입력 줄에서 `B2` 글자 위에 커서 놓기)
  2. `F4` 키를 한 번 누르면 `$B$2` (절대 참조) 로 바뀝니다.
  3. `F4` 키를 두 번 누르면 `B$2` (행 고정 혼합 참조) 로 바뀝니다.
  4. `F4` 키를 세 번 누르면 `$B2` (열 고정 혼합 참조) 로 바뀝니다.
  5. `F4` 키를 네 번 누르면 `B2` (상대 참조) 로 돌아옵니다.

F4 키는 정말 자주 사용하니 꼭 익혀두세요!

           

 

성적표에 보너스 점수 추가하고 절대 참조 활용하기 🎁📍

이번에는 성적표에 보너스 점수 항목을 추가하고 절대 참조를 활용해 봅시다. 총점에 일정 비율의 보너스 점수를 더해서 '최종 점수'를 계산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학생 이름 국어 수학 총점 보너스 비율 최종 점수
김민준 90 85 175 5% =D2*$E$2
박서연 95 92 187    
이지후 88 78 166    

위 표에서 보너스 비율은 E2 셀에 5%로 입력되어 있습니다. 김민준 학생의 최종 점수(F2)를 계산하는 수식은 이렇게 됩니다.

`=D2*(1+$E$2)`

(총점 + 총점 * 보너스 비율 = 총점 * (1+보너스 비율))

여기서 D2는 학생마다 바뀌어야 하니 상대 참조로 두고, 보너스 비율이 있는 E2 셀은 수식을 복사해도 항상 그 셀을 참조해야 하므로 `$E$2` 로 절대 참조를 사용했습니다. E2 셀 주소를 입력한 후 F4 키를 눌러 절대 참조로 바꾸면 돼요!

 

절대 참조 수식 자동 채우기 결과 확인 ✅

이제 F2 셀에 입력한 수식을 아래로 자동 채우기 해봅시다.

학생 이름 총점 보너스 비율 최종 점수 (수식) 최종 점수 (결과)
김민준 175 5% =D2*$E$2 183.75
박서연 187 5% =D3*$E$2 196.35
이지후 166 5% =D4*$E$2 174.3

보이시나요? 총점을 참조하는 D2, D3, D4는 수식 복사 시 자동으로 바뀌었지만, 보너스 비율을 참조하는 `$E$2` 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덕분에 모든 학생의 최종 점수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었어요! 🎉

 

행 또는 열만 고정하고 싶다면? 혼합 참조! 🔗

절대 참조는 열과 행 모두 고정하지만, 때로는 열만 고정하거나 행만 고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혼합 참조(Mixed Reference)**를 사용합니다. F4 키를 누를 때마다 바뀌는 `$A1` 형태와 `A$1` 형태가 바로 혼합 참조입니다.

  • **`A$1` (행 고정):** 수식을 아래로 복사해도 행 번호(1)는 변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복사하면 열 이름(A)이 변합니다. '1행'의 값은 항상 참조하고 싶은데, 열은 상대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 사용해요.
  • **`$A1` (열 고정):** 수식을 오른쪽으로 복사해도 열 이름(A)은 변하지 않고, 아래로 복사하면 행 번호(1)가 변합니다. 'A열'의 값은 항상 참조하고 싶은데, 행은 상대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 사용해요.

혼합 참조는 주로 곱셈표를 만들거나, 특정 기준(예: 전체 평균)과 각 항목의 값을 비교하는 계산을 가로세로로 모두 적용할 때 사용됩니다. 당장 성적표 예시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나중에 좀 더 복잡한 표를 다룰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 혼합 참조는 헷갈리기 쉬워요!
혼합 참조는 열과 행 중 무엇을 고정할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수식을 복사하려는 방향(가로 또는 세로)을 생각하면서 F4 키를 눌러 어떤 부분에 달러 기호가 붙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 번 해보면 익숙해진답니다! 😉

 

 
💡

셀 참조 방식 핵심 요약

✅ 상대 참조 (A1): 수식 복사 시 열/행 자동 변경 (기본값)
✅ 절대 참조 ($A$1): 수식 복사 시 열/행 항상 고정
✅ 혼합 참조 ($A1$ / A$1): 열 또는 행만 고정
✅ 단축키: F4 키로 셀 참조 방식 변경

자주 묻는 질문 ❓

Q: 상대 참조, 절대 참조, 혼합 참조를 왜 사용해야 하나요?
A: 수식을 여러 셀에 복사할 때 **원하는 대로 셀 주소가 바뀌게 하거나 바뀌지 않게 제어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 참조(기본값)로 충분하지만, 특정 값(예: 세금 비율, 할인율 등)이 있는 셀은 수식을 복사해도 항상 그 셀을 참조해야 하므로 절대 참조가 필수적입니다. 혼합 참조는 표를 만들 때 가로/세로 계산에 유용합니다. 이 참조 방식을 잘 이해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Q: F4 키를 눌러도 셀 주소가 안 바뀌어요.
A: F4 키는 **수식 입력/편집 모드일 때만 작동**합니다. 셀을 선택만 한 상태에서는 F4 키를 눌러도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수식 입력 줄을 클릭하거나 해당 셀을 더블 클릭하여 수식을 편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후, 바꾸고 싶은 셀 주소에 커서를 두고 F4 키를 눌러보세요.
Q: 절대 참조를 사용했는데도 수식 결과가 이상해요.
A: 절대 참조는 **'어떤 셀을 참조할지' 만 고정**하는 것이고, 그 셀 안에 있는 '값'이 올바른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참조하는 셀에 올바른 숫자나 값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수식 자체의 다른 부분(상대 참조가 되어야 할 부분이 절대 참조로 되어 있거나, 연산자나 함수 이름에 오타가 있는 경우 등)에 문제가 없는지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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